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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축구 결승 한일전이 오늘 열립니다. 이강인, 정우영이 뛰고 있는 한국 대표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만나 좋은 결과를 내기를 기대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일정 및 중계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축구결승 한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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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결승 한일전 중계

    결승전은 10월 7일 토요일 오후 7시에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라이벌 일본과의 경기인만큼 관심이 많이 뜨겁습니다. 이번 축구 결승 한일전은 주요 지상파와 TV조선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OTT는 SPOTV Now로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경기 일정 : 10월 7일(토) 오후 9시]

    <TV, PC/모바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각 방송국의 캐스터와 해설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방송국 캐스터 해설자
    KBS 남현종 이영표
    MBC 김성주 안정환, 서영욱, 이상윤
    SBS 배성재 박지성, 정지현, 현영민, 이황재
    TV조선 김정근 박문성,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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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축구 경기 결과

    예선전(3승, 조 1위)

    • 9월 19일(화) 20:30 한국 9:0 쿠웨이트
    • 9월 21일(목) 20:30 한국 4:0 태국
    • 9월 24일(일) 20:30 한국 3:0 바레인

    토너먼트

    • 16강전 - 9월 27일(수) 20:30 한국 5:1 키르기스스탄
    • 8강전 - 10월 1일(일) 21:00 한국 2:0 중국
    • 4강전 - 10월 4일(수) 21:00 한국 2:1 우즈베키스탄

    16강전(한국5 : 1키르기스스탄)

    라인업(4-4-2) : 이광연 - 설영우, 박진섭, 김태현, 황재원 - 정우영, 정호연, 백승호, 엄원상 - 이강인, 박재용

    전반 11분에 설영우가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백승호가 마무리해서 선제골을 만들었습니다. 곧이어 정우영이 헤더로 추가골을 만들면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키르기스스탄은 전반 28분에 막사트 알리굴로프의 득점으로 한골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 골을 만드는 것은 실패했습니다. 후반전에는 정우영의 페널티킥과 조영욱, 홍현석이 한 골씩 추가하면서 5-1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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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강전(한국2 : 0중국)

    라인업(4-4-2) : 이광연 - 박규현, 박진섭, 이한범, 황재원 - 송민규, 홍현석, 백승호, 안재준 - 고영준, 조영욱

    황선홍 감독은 16강전에 나섰던 선발 라인업에서 정우영과 이강인을 빼고 무려 7명을 교체하면서 승부수를 띄웠습니다. 중국의 일방적인 응원과 거친 경기로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전반 18분에 얻은 프리킥을 홍현석이 왼발로 감아 차 그대로 골을 만들었습니다. 전반 35분에는 조영욱의 크로스를 송민규가 침착하게 받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후반전 들어 이강인, 엄원상, 정우영을 동시에 교체 투입하면서 추가골을 노렸지만 중국의 거친 경기에 가로막히면서 쉽게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결국 2-0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면서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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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강전(한국2 : 1우즈베키스탄)

    라인업(4-4-2) : 이광연 - 설영우, 박진섭, 이한범, 황재원 - 정우영, 홍현석, 백승호, 엄원상 - 이강인, 조영욱

    16강전 라인업과 비슷하게 유지하면서 우즈베키스탄을 맞이한 황선홍 팀은 전반 5분에 홍현석의 프리킥을 엄원상이 받아 문전으로 낮게 크로스를 했고 이를 정우영이 침착하게 받아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전반 26분에 우즈베키스탄의 자수르베크 잘롤리디노프가 왼발 프리킥으로 골을 만들면서 1:1 동점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예선전을 포함해서 승승장구하던 대표팀에 찾아온 가장 큰 위기였습니다. 하지만 동점 상황은 그렇게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전반 38분에 문전 혼전 중에 정우영이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하면서 다시 2:1로 앞서게 되었습니다. 정우영은 대회 7호 골을 기록하면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후반전 들어 더욱 거세진 우즈베키스탄은 29분에 압두라우프 부리예프가 조영욱을 막다가 2번째 경고를 받으면서 퇴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10명이 뛰게 된 우즈베키스탄은 일방적으로 밀리면서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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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며

    최근에 일본과 붙은 U-23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일본에게 3:0이라는 큰 점수차이로 패배해 충격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게 되면 군면제 혜택이 주어지므로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리라 보입니다. 손흥민을 이어 한국의 차세대 선수로 거듭나고 있는 이강인 선수에게도 너무나 중요한 경기일 수 밖에 없습니다. 많은 체력소모로 힘든 대표선수단이지만 나머지 한 경기에 온 힘을 쏟아부어 아시안컵 패배를 만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아무래도 이번 경기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가장 큰 빅 매치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에 이어 3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이전 대회 자카르타에서 연장전 끝에 일본을 2:1로 물리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다시 한번 결승에 만나게 된 일본. 꼭 다시 이길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대표 선수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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